얼마 전까지 전세사기 피해 문제로 크게 떠들썩했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전세제도가 있는 곳에서는 집주인이 마음만 먹으면 언제나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전세사기 유형과 안당하는법 대책 2가지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 꿀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최고 문제인 전세사기가 계속 안 없어지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이 전세라는 것이 계약할 시점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더라도 세입자도 모르게 진행되어 나중에 문제가 터지기 때문입니다.
여러 가지 경우가 있겠지만 결국 집주인이 보증금을 제때 안 돌려주거나 못 돌려주는 것은 다 전세사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 유형
전세와 매매 동시 계약
집주인의 가장 나쁜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집주인이 전세 계약과 동시에 매매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입니다. 계약 당일 융자가 없는 깨끗한 등기부등본을 보여주며 전세 계약을 체결합니다. 전세 계약과 동시에 매매 계약을 진행하여 소유권을 보통 노숙자인 제 3자 명의로 변경하고 사라집니다. 결국 보증금을 돌려줄 사람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이후 다른 빌라를 사서 같은 방식으로 사기를 칩니다.
깡통전세
캡투자에 따른 아파트에서도 깡통전세가 있기는 하지만 시세 정보가 부족한 빌라나 연립주택의 전세 계약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계약 만료일이 다가오면, 집주인은 집이 팔리면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시일을 미루고 거래가 활발하지 않아 계약이 잘 안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아 세입자가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워집니다.
이중 계약
집주인이 하나의 주택을 여러 사람에게 중복으로 계약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월세집을 전셋집으로 둔갑시키는 불법 중개사무소를 통해 발생하며, 아파트보다는 빌라나 연립에서 발생하기 쉽습니다. 이중 계약으로 인해 집주인과 세입자 모두 사기를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기부등본 허위 고지
집주인이 부동산의 실제 상태나 법적 문제를 숨기고, 세입자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입니다. 선순위 근저당이 있음에도 이를 고지하지 않아 임차인이 피해를 입게 됩니다. 이는 집주인과 중개사무소가 공모를 하는 경우이며 세입자도 개인적으로 확인하지 않고 중개사무소의 말만 믿은 경우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전세사기 안당하는법
전세사기 안당하는법은 두말할 것도 없이 중요합니다. 전세 계약에 따른 주민센터 신고 등 절차를 취했는데도 집주인이 의도적으로 사기를 치려고 하면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세입자에게 불안한 전세사기 문제를 미리 알고 안당하는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것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알림 서비스 설정입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KB 스마트폰 뱅킹을 통한 알림 서비스 신청
KB 스마트폰 뱅킹을 통한 알림 서비스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스마트폰에서 뱅킹에 들어갑니다. 검색창에 등기라고 칩니다.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 서비스가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②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 서비스 클릭하면 집주인 변경이나 압류, 근저당권 설정 등 등기에 관한 변동 사항을 보내준다고 되어 있습니다.
③ 알림 받기를 활성화하고 서비스 이용을 누르면 개인정보 동의 메시지가 나옵니다. 확인을 누르시면 됩니다.
④ 그럼,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 화면이 나옵니다. 여기서 내가 부동산 등기변동 알림을 받고 싶은 집을 총 3개까지 등록할 수 있습니다.
등기 변동 사항이 발생하면 당일이나 늦어도 다음 날에는 알림을 받을 수 있어 집주인이 나도 모르게 바뀌고 근저당과 가압류 설정이 된 걸 바로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현재 국민은행, K뱅크에서 주거래은행이 아니어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편리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정부24를 통한 알림 서비스 신청
두 번째 방법은 정부 24를 통한 알림 서비스 신청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 정부 24 앱에 들어가서 가운데 있는 검색창에 전입신고를 치면 전입신고 통보 서비스가 나옵니다.
※. 화면 글자가 작아서 잘 안 보이시죠? 자세히 보시고 싶으신 분은 화면을 클릭하시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② 위의 화면에서 '신고하기'를 클릭하면 통보서비스 기본정보가 나옵니다. 여기선 KB 스마트폰뱅킹엡 등기변경 알림 서비스에서 받을 수 없었던 전입신고나 세대주 변경 주소 변경 사실 등을 바로 알려줍니다.
※. 화면 글자가 작아서 잘 안 보이시죠? 자세히 보시고 싶으신 분은 화면을 클릭하시면 선명하게 보실 수 있습니다.
③ 요즘 사기 유형 중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집에 누군가 전입돼 있다거나 집주인이 나를 전출시키고 담보대출받는 이런 경우가 있는데 여기 보이는 신청하기 버튼 한 번만 눌러주면 나한테 바로 문자 알림이 오니까 위험을 미리 막을 수 있게 됩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전세사기 유형과 안당하는법 2가지 알림 서비스 꿀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평생 모은 소중한 전세금을 돌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너무나 참담한 상황일 것입니다. 정부에서도 여러 가지 대책을 내놓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안당하는법을 알고 실천해야 하는 것입니다. 돈도 들지 않고 알림 서비스 신청하는데 시간도 몇 분 걸리지 않습니다. 꼭 설정하셔서 피 같은 보증금을 손해 보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