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짜릿함과 패배의 아픔이 공존했던 U-17 아시안컵 8강전! 백기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타지키스탄을 상대로 2-2 무승부 후 승부차기에서 5-3 승리를 거두며 대회 4강에 진출했습니다. 1골 1도움 맹활약을 펼친 김지성이 승리의 주역으로 떠올랐습니다.
한편, 다른 8강전 승자는 북한, 사우디, 우즈백이 승리하여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인도네시아전 패배로 시작했지만 끝내 4강까지 올라온 백기태호의 저력이 빛났습니다. 개최국 사우디아라비아와의 4강전을 앞둔 한국 U-17 대표팀은 23년 만의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김지성의 활약과 박도훈의 선방이 어우러진 승부차기 승리! 과연 이 기세를 이어 결승까지 갈 수 있을지, 4월 17일 밤 11시 사우디와의 4강전에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