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클락1 피치컴 KBO리그 최초 사용한 KT, 키움에 4-3 승리 KBO는 피치컴을 경기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개막에 맞춰 도입하려고 했으나, 전파사용 인증 등의 문제로 늦어졌고 7월 16일 KT 위즈(이하 KT)가 KBO리그 최초로 피치컴을 사용했습니다. 피치컴은 메이저리그에서 사인 훔치기를 막기 위해 2022년에 도입한 장치로, 자동 볼 판정 시스템이나 피치 클록과 달리 의무 사용 대상은 아니라 이날은 과거 피치컴을 사용한 경험이 있던 투수 벤자민이 사용 의사를 밝혔고 KT 구단만 사용했습니다. KT는 벤자민과 포수 장성우를 비롯해 2루수 오윤석, 유격수 김상수, 중견수 배정대가 피치컴을 착용했습니다. KT는 1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고, 키움에 절대 천적임을 과시하며 상대 전적을 7승 .. 2024. 7.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