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IT 마비, MS 클라우드 장애로 항공 및 글로벌 IT 서비스 대란
19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항공, 통신, 방송, 금융 서비스에 대규모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한국의 저비용항공사(LCC)인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의 발권 및 예약 시스템이 마비되면서 공항 현장에서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국내 상황: LCC 3사 발권 시스템 마비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 에어프레미아, 이스타항공이 사용하는 독일 아마데우스 자회사 나비테어(Navitaire)의 시스템이 MS 클라우드 서비스에 기반을 두고 있어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온오프라인 항공권 예약에 오류가 발생하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직원들이 수기로 발권해 체크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수속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상황..
2024. 7. 19.